[디즈니+] 지나 카라노, 정치적 발언으로 만달로리안에서 하차

<더 만달로리안>

 

디즈니+의 간판 드라마이자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만달로리안에서 여전사 카라 듄을 연기했던 지나 카라노(Gina Carano)가 정치적인 발언으로 만달로리안에서 강제 하차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매우 급진적인 공화당 위주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SNS를 통해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을 비하하며 마스크 착용 반대 운동을 벌이거나 최근 논란이 됐었던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나 카라노>

 

디즈니 측에서 지나 카라노에게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만큼은 정치적인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었지만 최근 SNS에 민주당을 나치에 비유하며 자신들이 유대인과 같다는 식으로 서구에서 굉장히 민감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결국 디즈니에서 지나 카라노의 해고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드라마에서 강제 하차 된 이후에도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폭도라고 부르며 여전히 과격한 발언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영화 촬영을 준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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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한국에 런칭되면 먼저 시청할 콘텐츠 1순위였는데 이런 불화가 생겼다니 참 안타깝네요..ㅜ 앞으로 카라 듄 역을 다른 배우가 연기하게 되거나 낮은 확률로 캐릭터가 삭제될 텐데 어느 쪽이든 팬들 입장에선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같아도 드라마 중간에 등장인물 얼굴이 갑자기 바뀌면 몰입이 잘 안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 이런 결과를 만든 지나 카라노의 언행이 이해가 안되네요.